그룹스테이지 1일차 경기를 모두 승리한 LCK
DRX와 담원은 각각 UOL과 징동을 상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젠지는 난적 LGD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1일차의 주인공을 뽑자면 역시 담원일텐데 정말 강한게 맞나, LCK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져서 담원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거 아닌가 하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경기였다.
황부리그 LPL 스프링 우승, 섬머 준우승 팀인 징동을 말 그대로 두들겨 패버린 것이다.
담원 밑에 누구나 평등 하다는 말이 국제적으로도 통한다는 건 LCK 팬으로서 기대되는바다.
이제 첫경기를 치뤄놓고 오버하는 것 같지만 담원을 막을 팀은 TES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팀인 G2 정도 뿐.
2일차에는 담원과 젠지만이 출전한다.
전날에 비해 딱히 어려울 거 없는 대진이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주목해야 할 경기는 2번째 경기는 G2와 쑤닝의 경기.
유럽 1시드와 중국 3시드의 대결.
과연 G2가 어느정도의 힘을 보여줄지, 그리고 첫날 체면을 구긴 LPL이 어느정도 황부리그의 위엄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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