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첫날 일정, 첫경기 DRX

by 최밥밥 2020. 10. 3.


드디어 10월 3일 오늘,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한다.

한국팀 첫번째 경기는 drx.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를 뚫고 올라온 유니콘과의 경기다.

많은 전문가들이 drx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유니콘의 변칙적인 밴픽 때문에 걱정되는 면도 크다.

지난 LCK 플옵 과정에서 보여준 바텀의 컨디션이라면 힘든 싸움을 할 공산이 큰데, 최근 솔랭을 보면 데프트의 폼이 조금 올라온 듯 해서 쵸비와 데프트 두 에이스 체제를 다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한국팀 두번째 경기는 담원

상대는 황부리그 스프링 우승, 섬머 준우승 팀 징동이다.

이 경기를 보면 LCK 팀들의 국제 경쟁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LCK를 말 그대로 폭격해버린 담원이 징동 상대로 져버린다면 리그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게 될테고, 반대로 징동 상대로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담원 스스로는 물론이고 나머지 LCK팀들도 담원 아래 모든게 공평하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국팀 세번째 경기는 젠지

플레이인스테이지를 힘들게 뚫고 올라온 LGD를 상대한다.

아마도 롤드컵 직전 상황이었으면 박빙의 승부라는 예측이 많이 나왔겠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흔들리는 LGD 상대로 젠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특히 바텀차이가 심할 것이다.

한국팀 경기를 제외하고 주먹해볼 매치는 금일 마지막 여섯번째 매치인 TSM과 프나틱 근본 매치.

들리는 루머에 따르면 프나틱은 스크림에 연전연패 중이라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라고 한다.

그에반해 TSM은 이번에는 다르다 까진 아니어도 이름값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라 역시 TSM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져있지만 역시 북미와 유럽은 까봐야 아는 것이다.

드디어 롤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든 한국팀의 선전, 특히 DRX의 우승을 기원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