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8 2020 롤드컵 8강 결과 생각보다 강했던 생각보다 약한 중국과 한국 그나마 담원만이 처음 예상한 전력 그대로의 성적을 거두며 LCK의 희망으로 남았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TES는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프나틱에게 벼랑 끝까지 몰리며 탈락 위기까지 갔지만 3세트부터 이어진 프나틱의 이해할 수 없는 밴픽을 잘 이용해 lpl 우승팀 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신승을 거뒀다. 담원은 drx를 상대로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자신들의 강력함을 다시금 어필했다. 가장 충격적인 경기는 젠지와 G2의 경기. 젠지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고 혹여 지더라도 5세트 접전까지 가는 경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담원vsdrx의 경기보다 더 싱겁게 끝나버렸다. 인게임에선 시종일관 미드차이가 났으며, 밴픽 단계에선 이해가 안 가는 밴픽을 선보여 lck팬은 물론.. 2020. 10. 19. 2020 롤드컵 8강 4번째 경기 젠지 vs G2 유럽의 저력을 봤던 터라 갑자기 불안해지는 매치다. 그룹스테이지만 봐서는 젠지가 우세라고 봤는데 이젠 50:50의 싸움같아보인다. 믿을 건 바텀의 힘이다. 다행히 룰러의 폼이 갈수록 올라가는 추세였고 라이프는 건재 하기에 바텀에서 승부를 볼만하다. 2020. 10. 18. 2020 롤드컵 8강 대진 및 일정 어떻게 보면 최악, 어떻게 보면 최선의 대진표 LCK 입장에선 G2라는 벽만 넘으면 결승은 간다. LPL도 프나틱만 조심하면 한 팀은 결승을 간다. 반면 한 리그끼리의 결승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DRX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다. 우승후보 담원과 8강에서 붙어야하고, 여력을 남기고 싸울 상대가 아니기에 가지고 있는 모든 전략을 노출 시킬 수 밖에 없어 혹여 이긴다해도 4강과 결승이 가시밭길이 될 수 밖에 없다. 담원 입장에서도 섬머 1라운드까지 자기들을 잘 이겼던 DRX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섬머 결승 때 보다는 전력이 더 강해진 DRX이므로 어찌보면 꽤나 까다로운 상대다. 젠지는 LCK킬러 G2와 붙는다. 그나마 G2가 예전같지 않다는 점, 젠지의 바텀 듀오 폼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호.. 2020. 10. 12. 2020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7일차 일정 무려 4팀 중 3팀이 2승1패를 기록 중인 죽음의 조 C조다.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3패를 기록 중인 TSM이 북미의 자존심을 지키며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가장 유력한 8강 진출 후보는 젠지와 LGD지만 프나틱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특히나 이미 한대 맞은 젠지 입장에선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 해야 할 것이다. 2020. 10. 10. 이전 1 2 다음